top of page
마루
마루는 잔치나 김장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동 공간이었습니다.
가끔 세 가구가 모여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담소의 장이기도 했습니다.
반면에 주인방과 건넌방 사이의 경계이기도 해서 오갈 때는 서로 늘 조심했습니다.
주인방과 건넌방에는 모두 자녀가 있어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늘 주의를 주었습니다.
눈치가 보이면 마루로 통하는 문 대신에 마당과 가까운 부엌문으로 오가기도 했습니다.
bottom of page
